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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이란

by SunnyB 2023. 1. 20.
목차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관절의 변형과 파괴)

류마티스 관절염은 원래는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면역 시스템이 어떤 원인으로 자신의 정상적인 세포나 조직(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관절)을 공격함으로써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불리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진행이 되면 관절 연골이나 뼈가 파괴되고 변형 등이 생기게 됩니다.

✅ 정상 관절

관절을 구성하는 뼈와 뼈 사이에는 음골이 있고, 충격을 흡수하거나 뼈끼리 스쳐서 상처받지 않도록 쿠션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관절은 충격을 흡사해 뼈끼리 스쳐도 상처받지 않도록 쿠션역할을 한다

✅ 류마티스 관절염 관절

류마티스 관절염의 관절은 염증이 지속되면 관절의 통증 및 파괴될 수 있다.


👉 증상 검사

주요 증상은 관절 통증, 붓기, 아침 뻣뻣함 등입니다.

손발가락, 손목에 증상을 인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팔꿈치, 어깨, 무릎, 발목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은 좌우 대칭으로 여러 관절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한쪽이나 소수의 관절에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의 첫 번째 관절은 드물고 그 경우는 퇴행성 관절염 등을 의심합니다. 또한 전신권태감이나 미열, 식욕저하 등 전신증상이나 피부(피하결절 등), 눈, 폐 등 관절 이외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과 구강 내 건조를 초래하는 셰이글렌 증후군을 합병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로서 리우마토이드 인자(RF)와 항CCP 항체는 중요합니다.

모두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부분에서 양성이 되지만 양쪽 모두 음성이라도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나 반대로 양성도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닌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활동성 지표로 염증을 반영하는 CRP나 적침(ESR), 관절 파괴와 상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MMP-3 등이 중요합니다.

화상 검사로 관절 엑스레이 검사와 초음파(에코) 검사, MRI 검사 등이 이루어집니다.

👉 진단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 검사만으로는 진단할 수 없습니다.

통증이나 부기가 있는 관절의 수와 부위, RF나 항CCP 항체 유무, 염증 반응 유무, 증상 지속 기간을 점수화해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 치료

치료의 기본은 발병 초기부터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면역 이상을 개선하는 '항류머티즘제'를 시작으로 필요에 따라 염증

과 통증을 줄여주는 '스테로이드', '통증제(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를 사용합니다.

항류머티즘제는 효과 발현에 1~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부작용을 조심하면서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새로운 항류머티즘제로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 'JAK 저해제'가 등장하여 사용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절의 변형, 파괴가 진행된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비롯한 수술 치료도 이루어집니다.


👉 생활상의 주의점

증상이 강할 때는 안정, 관절 보호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진정되면 적당한 운동이나 재활치료를 하고 근력이나 관절의 움직임을 유지합시다. 감염병에는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흡연이나 치주 질환은 치료 효과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연하고 치주 질환은 제대로 치료해야 합니다.

임신·출산을 생각하고 있는 경우, 원인 불명의 발열이나 헛기침, 숨 가쁨이 지속되는 경우, 목이나 겨드랑이, 다리 밑에 혹이 생긴 경우, 발진이 있는 경우 등에는 빨리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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