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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란? '어? 나도 혹시?'

by SunnyB 2023. 1. 21.
목차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떤 병?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을 일으켜 연골이나 뼈가 파괴되어 관절의 기능이 손상되어 방치하면 관절이 변형되어 버리는 병입니다.

붓거나 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관절을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생기는 것이 다른 관절의 질병과 다른 점입니다.

손발 관절에서 일어나기 쉽고 좌우 관절에서 동시에 증상이 생기기 쉬운 것도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발열이나 피로감, 식욕이 없는 등 전신 증상이 생기고 관절 염증이 폐나 혈관 등 전신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조기에 나타나기 쉬운 류마티스 관절염의 주요 증상

👉 아침의 뻣뻣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손이 벌어지기 어렵고, 몸을 움직이기 어렵다.증상은 일어난 지 30분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

👉 관절의 통증이나 붓기

◾ 관절에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열로 붓기도 한다.
◾ 관절의 통증이나 붓기가 좌우 대칭으로 나타난다.
◾ 많은 관절이 동시에 붓기도 한다.

👉 미열, 권태기, 식욕부진

37℃대 미열과 권태감, 식욕부진이 이어진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 체계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함으로써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생기는 관절의 붓기와 통증은 면역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면역은 외부에서 체내로 침입해 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공격해 파괴하고 그것들을 배제하는 작용을 담당해야 하지만 그러나 면역에 이상이 생기면 실수로 자기 자신의 세포나 조직을 공격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관절의 붓기와 통증이 되어 나타납니다.

그 염증이 계속되면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 부어오르고 더 염증이 악화되어 뼈와 연골을 파괴하게 됩니다.

염증 악화를 일으키는 것은 IL-6나 TNFα 등 사이토카인

우리 몸에서 염증이 생겼을 때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가 되고 그것이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염증을 악화시키는 사이토카인에는 IL-6(인터루킨6)이나 TNFα(티엔에프알파) 등이 있습니다.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게 된 생물학적 제제는 IL-6나 TNFα 같은 사이토카인의 기능을 억제하고 염증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30~50대 여성에게 많이 발병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병하는 피크 연령은 30~50대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발병합니다. 또 60세 이후에 발병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조기에 발견, 조기에 치료하면 관절 파괴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이 파괴되어 변형되어 움직이지 않게 되어 버리는 병입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관절 파괴는 발병 후 조기부터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면 증상을 조절하여 관절 파괴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닐까 생각되면 빨리 류마티스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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