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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걸리기 쉬운 사람은?

by SunnyB 2023. 1. 15.
목차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 전립선 비대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

전립선 비대증의 빈도나이가 들면서 높아져 50세부터 더 증가합니다.

전립선 비대는 30대부터 시작해 50세에서 30%, 60세에서 60%, 70세에서 80%, 80세에서는 90%로 나타나지만 그 모든 분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증상을 동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립선 비대증과 배뇨 증상을 동반하여,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이른바 전립선 비대증의 빈도는 그 1/4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 고혈압, 고혈당 및 이상지질혈증과 전립선 비대증의 관계가 지적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채소, 곡물, 콩 등에 많이 포함된 이소플라보노이드는 전립선비대증 발병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흡연이나 알콜, 성생활과의 관계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 원인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남성 호르몬의 작용'이 관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며 중,장년이 되면서 남성 호르몬을 포함한 성호르몬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 전립선이 비대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증상

전립선 비대증은 배뇨 증상(배뇨 곤란을 비롯한, 소변을 보는 것과 관련된 증상), 축뇨 증상(뇨를 모으는 것과 관련 된 증상), 배뇨 후 증상(배뇨한 후에 출현하는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 배뇨 증상

배뇨 곤란이란 소변이 나오기 어려운 증상의 총칭입니다만,

◾ 뇨의 기세가 약하다

◾ 뇨가 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뇨를 내고 싶어도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 뇨가 갈라진다(요선이 갈라져 나온다)

◾ 배뇨 도중에 소변이 끊어진다

◾ 뇨를 할 때 힘을 내야 한다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 축뇨 증상

전립선 비대증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빈뇨를 볼 수 있습니다. 빈뇨에 대해서는 하루에 몇 번 이상이라는 정의는 없지만 주간(아침에 일어나서 취침까지)에 대해서는 대체로 8회보다 많은 경우, 야간은 취침 후 1회 이상 배뇨를 위해 일어나는 경

우 각각 '주간빈뇨', '야간빈뇨'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빈뇨증 : 오줌이 지나치게 자주 마려운 병증(病症).

 

'요의 절박감'(절박뇨)은 갑자기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강한 요의가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또한 요의 절박감이 있어 화장실까지 제때에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것 같은 증상을 '절박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요의 절박감이 있고 빈뇨를 동반하는 것을 과민성 방광이라고 하는데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50~70%가 과민성 방광을 합병합니다.

 

과민성 방광에서는 아직 방광에 충분히 소변이 쌓이지 않았는데 방광이 마음대로 수축해 버리기 때문에 바로 소변을 보고 싶어져서 화장실에 가는 즉 빈뇨가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배뇨 후 방광 내에 소변이 다량 남게 되면 방광에 쌓일 수 있는 소변량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빈뇨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빈뇨는 전립선 비대증 이외에도 다양한 질병과 상태에 따라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뇌졸중이나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질환에서는 과민성 방광이 일어나기 때문에 빈뇨가 됩니다.

또한 방광염이나 전립선염 등의 감염병에서는 소변의가 항진하여 빈뇨가 됩니다.

 

고혈압, 심부전, 신장 기능 장애에서는 야간 소변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야간 빈뇨를 볼 수 있습니다.

병이 아니더라도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함으로써 소변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빈뇨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혈액이 보송보송해지고 뇌졸중 예방이 된다는 설을 믿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 설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고 스스로 빈뇨의 원인을 만들게 되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배뇨 후 증상

'잔뇨감'이란 배뇨 후에 '아무래도 개운치 않다', '뇨가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느낌을 말합니다.또 소변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속옷을 착용하면 소변이 줄줄 새고 속옷이 더러워질 수 있는데, 이를 '배 후 요적점'라고 합니다.

 

*잔뇨 : [의학] 오줌을 누고 난 뒤에도 방광 속에 남는 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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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 장애

위와 같은 배뇨 장애가 의심되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왜냐 하면 전립선암이나 전립성 비대증에서는 위와 같은 증상의 배뇨 장애가 흔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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